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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보합권 공방..日 은행주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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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상하이 상승개장후 하락반전

24일 아시아 증시는 기업 실적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29.05포인트(-0.33%) 하락한 8817.96으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반면 토픽스 지수는 1.73포인트(0.21%) 오른 841.23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최대 5000억엔 규모의 후순위 채권을 판매하겠다고 밝힌 미즈호 파이낸셜은 7.29% 급등했다.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5.86%)과 미쓰이 스미토모 파이낸셜(7.61%) 역시 동반 급등했다.

다이와 자산운용의 나가노 요시노리 선임 투자전략가는 "위험을 감수하겠다고 밝힌 것은 굳건한 현금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은행주 상승의 원인을 설명했다.

반면 일본 2위 이동통신업체 KDDI는 5.17% 급락했다. 전날 영업이익 성장률이 4년 만에 최저를 기록할 것 같다고 밝힌 탓이다.

중국 증시는 상승개장했으나 장중 하락반전했다. 한국시간 오전 11시20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2% 하락해 2450선으로 밀려났다. 상하이B 지수도 0.6% 약세를 보이고 있다.

장시구리가 4% 이상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선박개발 유저우석탄채광도 3% 안팎의 낙폭을 보이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반면 1분기 순이익이 55% 증가했다고 발표한 중국인수생명보험은 2%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페트로차이나는 JP모건이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 축소로 낮췄지만 소폭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홍콩 증시도 소폭 하락세다. 항셍지수는 0.4%, H지수는 0.1% 내리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1.3% 상승,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0.6% 하락하며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베트남 VN지수도 1.7% 하락해 310 아래로 떨어졌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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