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디는 23일 국내 온라인복권 시스템 컨설팅 전문 업체인 메타 CNS와 컨소시엄을 이뤄 지난 14일 TIIF(The International Innovations Fund)와 러시아 복권사업 진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고르바초프 러시아 전 대통령이 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TIIF는 러시아 정부로부터 복권사업 라이센스를 확보한 상태"리며 "온라인 복권인 로또와 스포츠로또 외에도 즉석 복권에서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비엔디는 러시아 내 은행과 우체국을 거점으로 판매망을 구축, 운영할 예정이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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