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LG전자, 시장지배력 강화..목표가↑<하이證>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하이투자증권은 16일 LG전자에 대해 시장지배력 강화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대비 41.2% 올린 12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김익상 애널리스트는 "휴대폰 부문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했고 가전 부문이 환율 및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2·4분기 실적이 분기별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여 중기적 관점에서 매수 전략이 유효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김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기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은 3431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2500억원 수준)를 상회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예상보다 호전된 실적은 환율 상승 효과와 휴대폰 및 가전 부문에서의 시장점유율 확대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2분기 실적도 더 나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계절적 성수기 도래 영향으로 가전 부문의 분기별 양적 성장이 예상되고 휴대폰 시장점유율 확대에 따라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며 "2분기 매출액은 13조2673억원, 영업이익은 5070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끝으로 김 애널리스트는 "한편 휴대폰 시장점유율 상승 배경은 하이엔드(High-end)급 중심으로 제품 판매군(Product Mix) 개선, 품질 향상을 통한 브랜드 가치 상승 그리고 환율 상승에 따른 가격 경쟁력 확보 때문"이라며 "휴대폰 시장점유율 상승은 LG전자의 여타 제품군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