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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드림 오브 라시언'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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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빛의 향연… 새로운 '멀티미디어쇼'

초대형 빛의 향연… 새로운 '멀티미디어쇼'

테마파크 에버랜드가 신개념 멀티미디어쇼 '드림 오브 라시언'을 선보였다. 전작인 '올림푸스 판타지' 이후 5년만에 새롭게 시연되는 새 멀티미디어쇼는 최첨단 영상시스템과 화려한 특수효과, 국내외 화려한 기술진들이 참여해 한층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멀티미디어쇼는 다양한 매체와 음악, 연출이 일정한 이야기에 따라 긴밀하게 짜맞춰진 새로운 형식의 볼거리다. 지난 13년동안 2211회 공연을 통해 500만명 이상이 에버랜드의 멀티미디어쇼를 즐겼다.

이번 새 공연의 기획을 담당한 황재훈 엔터테인먼트팀 과장은 "테마파크에서 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중 최상위 수준의 공연이 바로 멀티미디어쇼"라면서 "지난 1년간의 시간동안 면밀하게 준비한 만큼 에버랜드를 찾는 사람들에게 감동적인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에 사용되는 대형 조형물에는 1만6000개에 이르는 LED전구가 부착된다. 평화의 새인 피닉스를 상징하는 이 조형물은 길이 14m, 높이 9m에 제작기간만 6개월이 걸렸다. LED전구를 부착하는 기간만 2개월이 걸렸다.

아울러 스크린 없이 더욱 실감나는 영상을 구현해주는 '쿨룩스', 쇼의 화려함을 부각시켜주는 불꽃 특수효과인 '선샤인 프레임' 등 첨단 기술들이 집약된 공연이라는 게 에버랜드 측의 설명이다.

이밖에 음악에는 '태극기 휘날리며'의 OST를 제작한 김석원 감독이 참여했고 기획과정에서도 동경 디즈니랜드 엔터테인먼트 팀장을 역임한 가노겐지의 자문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용원 에버랜드 브랜드홍보팀 팀장은 "이야기가 녹아있는 이번 공연을 통해 캐릭터 사업비중도 높이고 향후에는 공연 전체를 브랜드화하는 방안도 구상중"이라고 말했다.

매일 오후 8시 50분 야외특설무대에서 시연되며, 1회 공연시간은 불꽃놀이 5분을 포함해 총 21분이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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