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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PR 매물 부담..상승폭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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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기 후폭풍 우려감 확산..환율도 일시 반등

코스피 지수의 상승폭이 다소 축소되고 있다.
외국인이 선물 시장에서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프로그램 차익매물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전날 옵션만기일에는 외국인이 대규모 선물 매수에 나서면서 만기일 충격을 제한했지만 이날은 매도 우위로 돌아서면서 만기 후폭풍이 나타나는 모습이다.
여기에 원ㆍ달러 환율도 한 때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3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3.53포인트(1.03%) 오른 1329.88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00억원, 95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기관이 1200억원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어 다소 부담되는 상황이다.
외국인은 선물 시장에서도 400계약의 매도 우위를 기록, 현재 프로그램 매물이 1700억원 이상 쏟아지고 있다.
이것이 지수의 상승세를 제한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상승세다.
한국전력이 전일대비 100원(-0.36%) 내린 2만7700원에 거래되며 약세를 기록중이지만 이를 제외하면 일제히 강세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1만8000원(3.10%) 오른 59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1.20%), 현대중공업(1.46%), 신한지주(2.50%), KB금융(3.69%) 등이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한편 코스닥 지수도 상승폭이 다소 줄어든 모습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2.92포인트(0.61%) 오른 484.47을 기록중이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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