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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마을'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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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신당1동 주민자치센터 20일 오후 4시 책 읽는 마을 선포식 가져

중구(구청장 정동일) 한 주민자치센터에서 전 주민을 대상으로 책읽기에 참여할 수 있는 문고를 만들어 화제에 오르고 있다.

신당1동 주민자치센터가 바로 그곳. 오는 20일 오후 4시에 지역주민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책 읽는 마을' 선포식을 갖는다

신당동 떡복이로도 유명한 이 곳 신당1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대다수 주민자치센터와 마찬가지로 단순 취미나 문화생활 등에 치중해 왔으나 평생학습 분위기를 조성, 살기 좋은 문화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가 중심이 돼 마을문고와 연계한 책읽는 마을을 추진해 왔다

기존 문고에 성인중심의 전문서적과 신간 교양서적을 점차 늘려 전 가정을 대상으로 책읽기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책사랑 대화방(북카페) 운영과 자원봉사 독서도우미로 하여금 독서방법도 지도할 예정이다

특히 거동이 불편해 문고 이용이 어려운 장애우나 거동불편자에게는 전화로 도서대여를 접수, 원하는 도서를 집에까지 배달해주는 사랑의 희망도서 배달서비스를 벌인다

이를 위한 예산은 주민자치센터 수강료수입, 자선 기부금등을 통해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당1동 주민자치센터는 책읽는 마을 활성화를 위해 매년 10월중에 우수독후감을 공모, 독서왕을 선발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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