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작곡가 정의송, 21일 故최진실 추모비 건립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작곡가 정의송이 고(故) 최진실을 위해 추모비를 세운다.

정의송은 3일 오후 아시아경제신문과 통화에서 "오는 21일 오전11시 양수리 갑산공원에 안치돼 있는 최진실씨 묘원에서 추모곡 노래비 제막식을 거행하려 한다"며 "지난해 10월 5일, 최진실씨의 유해가 화장돼 나오는것을 TV로 보고 그날 새벽에 노래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얼마 전, 양수리 갑산공원에 안치돼 있는 최진실씨 묘원을 찾아가서 이 노래를 몇 번이고 들려 주기도 했다. 그리고 그후 이 노래가 최진실씨 묘역에 설치되어있는 스피커를 통해 매일 흘러나오고 있다고 한다"며 "그래서 그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이 노래를 추모비로 건립하려고 그동안 유족측과 갑산공원측에 협의해 왔다"고 밝혔다.

정의송은 "지난 1일 갑산공원을 방문해 노래비에 사용될 석물과 모양을 확정하고 돌아왔다"며 "제막식에는 故최진실 어머니를 비롯한 유족과 고인을 사랑했던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작곡가 정의송은 장윤정의 '첫사랑', 소명의 '빠이 빠이야', 박현빈의 '빠라빠빠' 등 수 많은 노래를 작곡했다.

한편 최진실은 지난해 10월 2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자택에서 목을 매 자살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