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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이씨, 엘이디웍스와 LED사업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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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이씨가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 사인 및 경관개발 전문업체인 엘이디웍스와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엘이디웍스는 LED 지하철 터널 광고 시스템(TAS), LED R-TV(Rolling TV), LED 전광판 및 사인, 경관디자인 시스템 등을 개발, 생산하는 업체다.

지난해 매출은 자회사 포함 52억원 수준으로 올해는 기업 수주 물량과 서울 및 대구 지하철 광고대행 등을 통해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자신하는 업체다.

엔이씨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엘이디웍스의 기술 및 제품을 협력업체 및 대외 영업망과 접목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LED 영상매체 및 솔루션을 우선 제공받기로 했다.

이진수 엔이씨 대표는 "엘이디웍스는 일반 기업과의 납품 계약을 물론 서울도시철도공사, 대구지하철 공사 등과 터널 광고대행사업 계약을 맺는 등 기술력과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어 엔이씨와 사업협력을 통해 윈윈(Win-Win) 체제를 갖출 것으로 평가된다"며 "지난 달 LED 조명사업진출에 이어 이번 LED 영상매체 사업의 진출로 LED 사업 다각화를 통한 수익구조 안정화와 이익 극대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엔이씨는 지난 달 2일 LED 조명전문 업체인 에이치맥스와 투자 및 전략적 제휴관계 체결해 LED 전문기업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힌바 있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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