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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치솟는 환율에 한 때 1060선 밑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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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513원까지 치솟아 한 때 하회

원ㆍ달러 환율이 1513원까지 치솟자 코스피 지수가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외국인의 현ㆍ선물 매도세 및 프로그램 매물로 인해 도무지 힘을 쓰지 못하던 코스피지수는 원ㆍ달러 환율이 장 중 1513원을 넘어서는 등 다시 치솟자 낙폭을 키워가는 모습이다.

현재 원ㆍ달러 환율은 전 고점(지난해 11월21일) 1524.9원을 겨우 10원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극대화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24일 오후 2시1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40.02포인트(-3.64%) 내린 1059.53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3600억원 가량을 순매수하며 지수 방어에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2400억원, 1200억원 규모의 매물을 소화해내지는 못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은 선물 시장에서 4100계약 가량을 순매도하며 프로그램 매물을 이끌고 있다. 현재 3200억원 가량 출회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약세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1만8000원(-3.71%) 내린 46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6.34%), 현대중공업(-5.79%), 현대차(-4.15%) 등의 낙폭이 큰 편이다.

다만 KT&G(1.52%)와 LG디스플레이(0.56%) 등은 소폭 상승세를 유지중이다.

한편 코스닥 지수도 370선 아래로 내려앉았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6.99포인트(-1.86%) 내린 368.58을 기록하고 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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