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열린 '재정 관련 수뇌 회의'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공화당과 민주당 의원들로부터 헬기에 관해 질문을 받았다. 특히 대선에서 경쟁한 존 매케인 상원의원은 군사 부문의 예산 초과를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당 4억달러, 전체 112억달러에 이르는 헬기 28대 구입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오바마 대통령은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에게 구입안을 재검토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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