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교복 물려주기' 빠르게 정착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성북구 교복 물려주기 알뜰장터 성황리 개최...학부모 학생들 장사진 이뤄

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생들에게는 절약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20∼21일 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한 '교복 물려주기 알뜰장터'가 큰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특히 첫 개장시간인 20일 오전 10시 이전부터 교복을 구입하려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장사진을 이뤄 교복 물려입기가 경제적 관점을 떠나 하나의 문화로 빠르게 정착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한 벌에만 20만원을 훌쩍 넘어 어려운 시기에 가계부담을 가중시키는 교복.

하지만 이번 장터에서는 성북구에 위치한 전체 29개 중.고등학교의 계절별 교복이 1벌에 2000원씩, 그리고 상의, 하의, 조끼, 셔츠 등은 1점당 1000원씩 판매됐다.

성북구는 특히 각 학교로부터 기증받는 900여 벌(낱 점으로는 3300여 점)의 교복을 미리 지역내 세탁업소에 맡겨 깨끗하게 세탁 및 수선한 뒤 학교별로 진열, 판매했다.
판매 뒤 모아진 금액은 불우이웃돕기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