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측은 11일 3200만위안의 1차 자금지원이 이뤘다고 밝혔다. 지원자금은 가뭄 타격이 극심한 장쑤성(江蘇省)내 7개 지역의 밀 수확량 보존ㆍ수리시설 건설 등에 사용된다.
개발은행은 "허베이(河北)ㆍ허난(河南)ㆍ간쑤(甘肅)ㆍ내몽고 등 기타 가뭄피해지역에도 자금지원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개발은행은 지난해 쓰촨(四川) 대지진 등 자연재해에 대처하기 위해 총 54억4000만위안의 긴금자금을 대출한 바 있다.
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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