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배당 중지..올1Q 주당 10~12센트 손실 전망
소비자들이 새로운 기기 구입을 줄이면서 휴대폰 매출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블룸버그통신은 3일 모토로라의 지난해 4분기 기기 매출이 23억5000만달러로 51%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1억달러, 주당 4센트 흑자에서 주당 1.57달러 적자로 전환했다.
현재 모토로라는 분기배당을 중지한 상태다.
모토로라는 올 1분기에는 주당 10~12센트의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모토로라의 공동 최고경영자인 그레그 브라운과 샌제이 자는 지난달 약 4000명을 감원하기로 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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