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WC는 오는 3 월 9일부터 열리는 로마 총회에서 이번 의장제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하지만 호주 등 포경 반대 국가들의 반발이 클 것으로 예상돼 실현가능성은 미지수다.
이번 포경 재개 허용안에 따르면 일본 홋카이도 등 4개 포경 기지에서 향후 5년간 밍크 고래에 대한 포경을 인정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잡은 고래의 수치데이터를 IWC에 보고토록 하고, 고래고기는 각 지역에서 소비할 것을 의무화하고 있다.
일본은 지난 1988년부터 연안 포경을 중단한 바 있다.
노종빈 기자 unt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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