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에너지관리공단이 확보하고 있는 에너지·기후대응분야 노하우와 코트라의 해외인프라를 접목하여 국내 녹색기업의 해외 진출 및 수출확대를 앞당기고 기후변화대응 국제 지원·협력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이후 두 기관은 국내 녹색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시장개척단 운영, 상담회 업무수행, 해외바이어 발굴 및 상담주선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사업 발굴 및 네트워크 구축, 기후변화 관련정보 수집 등 온실가스감축 국제지원사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 상호 협조할 계획이다.
또 에너지 및 기후변화대응관련 해외협력사업 발굴 및 수행을 통해 녹색산업 조기 수출산업화를 추진하게 된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은 국내 녹색기업의 해외진출과 수출산업화를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나아가 우리나라가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국제적 노력에 더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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