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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지수 조정(?)..다시 1150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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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현물 242억 순매수-선물 1630계약 순매도..PR매물둔화

3일 코스피 지수가 프로그램매물 흐름에 따라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외국인이 현물시장에서 닷새째 순매수를 이어가는 반면 선물시장에서는 반대로 매도 우위를 나타내는 등 엇갈린 매매패턴으로 현,선물간 가격차인 베이시스를 우회적으로 조정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0시7분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05포인트(0.18%) 내린 1149.00으로 재차 1150선으로 올라설 기세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515억원과 24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1723억원 순매도중이다. 선물시장에서는 정반대 움직임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542계약과 1629계약씩 매도 우위를 보이는 반면 기관은 3235계약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1900억원을 웃돌았던 프로그램매물은 현재 1753억원(차익 1273억원, 비차익 481억원)으로 줄었다.

삼성전자 SK텔레콤 현대중공업 KB금융 현대차 등 지수 관련주들도 일제히 상승 반전했다. 그러나 전날 대규모 유상증자방침에 급락했던 신한지주는 이틀째 약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낙폭은 1%대을 약간 웃도는 수준으로 제한됐다.

상한가 10종목을 비롯해 355종목이 오름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335종목만 하락하고 있다.

베이시스는 0.3*∼0.4* 안팎에서 움직이는 등 장초반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상태이나 현 수준 역시 프로그램매물을 추가로 불러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경탑 기자 hang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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