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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대, 결혼이민자 통·번역서비스 관리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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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는 한국어문화교육원이 보건복지가족부에서 공모한 ‘결혼이민자 통ㆍ번역 서비스’ 중앙관리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결혼이민자 통ㆍ번역 서비스’는 결혼 초기 이주여성들의 원활한 의사 소통을 지원하여 다문화 가족의 언어ㆍ문화적 갈등 해소를 돕고, 결혼이민자의 취업 기회 확대와 안정된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실시된다.

한국외대 한국어문화교육원은 1년간 9억4000여 만원의 국고를 지원받아 다문화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전국 40개 다문화가정지원센터에서 활동할 120명의 통ㆍ번역 서비스 전담 요원을 양성하게 된다.

통ㆍ번역 서비스 전담요원은 결혼이주여성 중에서 한국어능력과 한국 체류 경험을 바탕으로 선발할 예정이며, 전문적인 교육 과정을 거쳐 현장에서 모국 출신 이주여성들의 초기 정착 과정을 지원하게 된다.

박철 한국외대 총장은 “외대가 외국어 교육 뿐만 아니라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교육, 다문화 사회 통합 및 연구 분야에서도 최고의 교육기관임을 입증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이주민 100만명 시대의 한국사회에서 이민자 사회적응 지원과 사회통합 정책 마련을 위한 한국외대의 역할을 한층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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