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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청 직원들 모두 천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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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일 금천구청 전직원, 사회복지 시설 10개 소와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131세대 등 설날맞이 나눔과 봉사활동 나서

금천구청 직원들이 모두 천사가 됐다.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세계적 금융위기와 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해 저소득층의 경제적 어려움이 심화됨에 따라 민족 고유의 설을 맞아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함께 한다는 취지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나눔과 봉사활동 사업인 '금천 희망 드림 프로젝트'가 적극 추진하고 있다.

홍보전산과 박은미 외 3명의 직원들은 혼자 단칸방에서 생활하는 김명숙(84) 할머니를 방문, 미리 정성껏 준비한 우족세트와 두툼한 외투를 전달하고 “설명절 날 아침에 우족을 따뜻하게 끊여 드시고 행복한 명절 보내시라는 말을 전하며 앞으로 틈나는 대로 자주 찾아 뵙겠다”는 인사도 잊지 않았다.<사진>

금천구 전 직원들은 21.22일 이틀간에 거쳐 청담사회복지관 외 9개 소 사회복지시설과 지역내 독거노인 및 틈새가정 등 51세대를 직접 방문, 500만원 상당의 백미, 라면 후원금 등 전달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금처구 전지역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

지난 20.21일에는 설맞이 사랑의 떡국과 만두나누기 행사를 마련, 지역내 80여 세대에 200만원 상당의 떡국떡과 쇠고기를 전달했다

특히 이달 30일에는 전 직원의 실천결의를 다지는 '금천 희망 드림 프로젝트' 선포식을 갖고 본격적인 나눔과 봉사활동하게 된다.

금천구에서는 전 직원이 자원봉사자가 돼 어려운 가정과 결연, 후원하는 아름다운 가족 만들기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이미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 동호회를 더욱 활성화, 직원 1인당 1지원봉사동호회 가입 등 '금천 희망 드림 프로젝트'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저소득 빈곤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자 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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