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재정조기집행비상대책반과 민생안전대책반 비상경제상황실로 확대 개편
구는 지난 20일 기획상황실에서 관계공무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 국정핵심과제 추진부서회의'를 갖고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이미 운영중인 '재정조기집행 비상대책반'과 '민생안정대책반'을 '경제위기극복 비상경제상황실'로 확대·개편했다.
비상경제상황실은 올 해 국정 핵심과제인 예산 조기집행, 소비·투자 활성화,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안정지원, 녹색뉴딜 추진, 중소기업 지원 등 6개 분야별로 구분, 구체적인 업무추진에 나섰다.
$pos="C";$title="";$txt="한인수 금천구청장이 비상경제상황실로 확대 개편한 후 관계자에게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size="550,367,0";$no="200901221048584961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구는 이미 경제난국 극복과 지역경기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올 해 집행할 사업 중 주요 사업의 90% 이상을 상반기에 발주, 60%이상 자금을 집행하도록 하는 조기재정집행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
또 어려운 중소기업의 경영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예산에서 중소기업육성기금을 10억원을 추가로 출연, 기금규모를 총 90억원까지 확대함으로써 전국 최저금리로 경영자금을 조기에 지원하는 등 선제적인 위기극복 정책 시행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총 예산 2472억원 규모 중 31%를 상회하는 예산을 복지분야에 편성, 기초생활보장사업, 차상위계층 지원사업, 기초노령연금 지원 등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기울이는 한편실버센터 건립 추진, 노인일자리 사업, 보육관련 지원사업 등 든든한 사회 안전망 구축할 계획이다.
한인수 금천구청장은 “단순한 계수적인 실적을 넘어 구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체계적인 업무분석·보고체제를 통해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기지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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