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아내의 유혹' 장서희 "감독님 '네덕분이다' 문자, 울뻔했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승승장구하고 있는 SBS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극본 김순옥·연출 오세강)의 주인공 장서희가 연출을 맡은 오세강 PD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서희는 8일 아시아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연말에 오 PD님이 편집실에서 편집을 하시다가 갑자기 나에게 문자를 주셨다. '네가 은재를 해줘서 정말 기쁘다. 드라마가 잘되는게 주인공을 잘 만난 덕인 것 같다'는 내용이었다"고 말했다.

"울 뻔했다"고 말한 그는 "사실 오 PD님은 평소에 무뚝뚝한 편이라 표현을 잘 안하시는데 문자까지 보내주셨다. '고맙다'고 하시는데 코끝이 찡했다"고 당시 심정을 전했다.

이어 장서희는 "배우나 스태프들 모두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인데 공을 저에게 돌려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며 "'앞으로 더 잘하라'고 보내주신 것 같다"고 웃었다.

그는 "오 PD님은 드라마가 처음 시작할 때부터 나를 믿어주셨다. 그때도 '서희 네가 주인공이니까 극을 잘 이끌어야 한다, 촬영장 분위기도 좌우해야 한다'고 조언을 해주셨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장서희는 김순옥 작가와 스태프, 동료 배우들에게도 고마움을 표했다. 이같은 배우와 스태프들의 완벽한 호흡으로 '아내의 유혹'은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다. 장서희도 "지인들에게 '드라마 잘 보고 있다'는 문자가 쇄도하고 있다. 드라마가 잘 된다는게 실감된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