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정부 행정전산망 마비와 관련 네트워크 장비인 라우터(서로 다른 네트워크를 연결해주는 장치)의 포트 불량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최종 결론이 났다. 다만 해킹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과 송상효 숭실대 교수 등 '지방행정전산서비스 개편 태스크포스(TF)' 공동 팀장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지방행정전산서비스 장애 원인 및 향후 대책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TF는 이번 장애 원인에
올해도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가 찾아왔습니다. 블랙프라이데이는 11월 넷째 주 금요일에 미국 기업들이 추수감사절에 미처 못 판 재고를 대거 할인하는 쇼핑 축제입니다. 같은 달 11일에 열리는 중국의 광군제와 비슷한 성격의 행사입니다. 블랙프라이데이는 소비자만큼이나 기업들도 손꼽아 기다리는 날인데요. 그러나 올해는 기업들도 예년만큼 블랙프라이데이 특수를 누리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최
중국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절 기간 애플의 아이폰 판매 실적이 중국 현지 스마트폰 제조사인 화웨이, 샤오미에 크게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광군절 기간인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애플의 중국 내 아이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했다. 중국 화웨이와 샤오미의 스마트폰 판매량이 같은 기간 각각 66%, 28% 증가한 것에 비춰보면, 애플은 광군절 특수를 전혀 누리
정부가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2%대 저금리로 주택담보대출을 제공한다. 새롭게 도입되는 청약통장 금리도 연 최대 4.3%에서 4.5%로 높아진다. 국토교통부는 24일 당정협의를 통해 1년간 청약 통장에 가입하면 2%대의 저리대출을 생애 3단계에 걸쳐 추가 우대하는 ‘청년 내집 마련 1·2·3 주거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미래세대가 가장 불안해하고 고통을 겪고 있는 내 집 마련의 꿈
편집자주지금은 배터리 시대입니다. 휴대폰·노트북·전기자동차 등 거의 모든 곳에 배터리가 있습니다. 은 배터리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일반 독자, 학생, 배터리 산업과 관련 기업에 관심을 가진 투자자들에게 배터리의 기본과 생태계, 기업정보, 산업 흐름과 전망을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만든 코너입니다. 매주 토요일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미국 중부 일리노이주 레몬트에 있는 아르곤(Argonne) 국립
갑작스레 경질설에 휘말린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애초 연말에 스스로 옷을 벗을 생각이었다고 한다. 1년6개월여 동안 금융위원회를 무난하게 이끌었고, 내년 총선을 앞두고 개각도 예상돼 명예롭게 물러나려고 했다는 것이다. 그런 그의 계획은 한순간에 꼬였다. 자진 사퇴가 아니라 경질이라는 불명예 퇴진으로 무게추가 기울었다. 일이 틀어진 건 공매도 (한시) 금지 논란 때문이다. 겉으로는 여당이 총대를 메고 금융당국을 압박
"행정전자서명 인증시스템의 네트워크 장비(L4스위치)에 이상이 생겨 교체했다. 이상 원인에 대해서는 모른다" 정부 행정전산망과 ‘정부24’ 민원서비스 먹통 사태와 관련 행정안전부의 설명을 요약하면 이렇다. 냉정하게 이야기하면 정부는 현재 행정망이 어떻게 정상 작동하는지 모르는 모양새다. 문제의 원인이 밝혀져야 재발 방지 대책도 세울 수 있다. 이런 식이라면 행정망 사고가 언제 어디서 다시 발생할지 모른다. 21일과
"왼쪽 OB(아웃 오브 바운즈)도 안 되지만 오른쪽 OB도 안 된다." 최근 기후변화와 관련한 한 세미나에서 발제자로 나선 한 대학교수의 유머에 청중들이 웃음을 터트렸다. 정부가 바뀌며 냉·온탕을 오가는 에너지 정책의 난맥상을 적절히 비유했기 때문이다. 골프에서 OB는 공이 경계선을 벗어났다는 뜻으로 벌점을 받고 다시 쳐야 한다. 골퍼로서는 치명적인 실수다. 국제환경보호단체인 그린피스는 지난 21일 ‘2023 공급망의 변
요즘 일본 여행 다녀올 때 산토리 위스키 사 오는 분들 많으시죠. 일본 위스키가 한국에서 많이 유행하고 있는데요. 올해는 또 산토리가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라, 일본 편의점이나 마트에서도 이를 기념하는 한정판매 야마자키 하이볼 등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과연 이 재패니즈 위스키의 시작은 어디일까. 사실 산토리는 '일본에서 와인과 위스키는 안 팔릴 것'이라는 공식을 깨고 성공한 회사인데요. 오늘은 이 산토리
김건희 여사가 24일(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와의 전화 통화에서 "한국 디자이너들의 파리 패션위크 진출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이날 오후 프랑스 파리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김 여사와 마크롱 여사의 통화 내용을 전했다. 이날 통화는 윤 대통령과 마크롱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이뤄졌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윤 대통령과 에마뉘엘
최근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패키지여행'에 젊은층도 주목하고 있다. 당초 2030세대는 여행사가 정해준 계획에 얽매이지 않아도 되는 자유여행을 선호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 이후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가고자 하는 수요가 늘었고, 또 오랜만의 해외여행인 만큼 보다 제대로 즐기고 싶다는 심리가 확산하면서 패키지여행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여행사들은 젊은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카카오모빌리티가 오는 30일부터 호주, 대만, 중동 등 신규 대륙에서도 ‘카카오 T 해외차량호출’ 서비스를 시작한다. 다음 달에는 미국까지 연이어 진출 예정이다. ‘해외차량호출’은 카카오 T 앱으로 해외 현지의 다양한 이동수단을 호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일본, 동남아, 유럽에서 운영 중이며, 이번 적용 국가 확대가 완료되면 서비스 이용 가능 지역은 올해 안에 미국을 포함해 전 세계 총 37개국으로 확장될 예정이
세계 최대 배터리업체인 중국 CATL과 국내 배터리 3사의 연구개발(R&D) 비용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절대 금액뿐만 아니라 매출 대비 비율에서도 뒤처졌다. 싼 배터리만 판다고 얕보던 CATL에 물량전에도 밀리고 질적 싸움에도 밀리고 있는 셈이다. 24일 CATL의 올해 3분기 분기보고서를 보면 CATL의 1~3분기 매출은 2947억위안(약 53조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0.1% 늘었다. CATL은 실적을 당해연도 누적으로 공시
1983년 준공 후 40여년간 영업해온 서울 중구에 위치한 힐튼 호텔이 남산 조망을 해치지 않는 방향으로 재개발된다. 서울시는 전날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 분과소위원회를 열고 ‘힐튼 호텔(양동구역 제4-2·7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지는 서울역과 남산 사이에 위치한 힐튼 호텔 부지로 입지 특성, 주변 현황 및 기존 건축물 활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비계획
원자잿값 상승과 고금리 여파로 올해 민간 분양 물량이 지난해 대비 4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인허가 착공 물량도 감소 추세여서 당장 2~3년 후 주택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4일 분양평가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청약홈의 민간분양아파트를 분석한 결과 올해 11월까지(23일 기준) 일반 분양한 아파트는 총 220개 단지로 지난해 동기 대비 물량이 59.6%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분양
중소기업에 다니는 박모씨(35)씨는 자기계발서에 요즘 푹 빠져있다. 성공한 사람들의 노하우를 배우는데 이만큼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좋은 방법은 없다는 생각에서다. 박씨는 “명확한 목표는 아직 설정하지 못했지만, 책에서 추천한 대로 좋은 습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결국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MZ세대 직장인들 사이에서 자기 계발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영국 오피셜 차트(The Official Charts)에서 ’톱 100’에 3곡을 진입시키는 등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24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정국이 지난 3일 발매한 첫 솔로 앨범 ‘골든’(GOLDEN)은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에서 23계단 하락한 44위로 3주 연속 진입했다.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는 전주보다 싱글 차트에서 12계단 하락한 42위를
세계적 호텔 체인 힐튼그룹의 ‘상속녀’인 패리스 힐튼(42)이 득녀했다. 대리모로 아들을 얻은 지 11개월 만이다. 힐튼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내 아기에게 감사하다”는 글과 함께 ‘런던’(London)이란 글자가 수 놓인 분홍색 아기 옷 사진을 게재했다. ‘런던’는 아이 이름으로 알려졌다. 힐튼의 득녀 소식에 모녀의 이름을 이용해 “파리와 런던”(PARIS AND LONDON)이라며 축하하는 댓글이 줄을 이었다. 힐튼은
2023 미국 메이저리그(MLB)는 두 가지 이야기로 역사에 길이 남을 것이다. 텍사스 레인저스가 62년 만에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했다는 사실과 오타니 쇼헤이(大谷翔平)가 만장일치로 MVP로 선정되었다는 사실. LA 에인절스는 지난 8월16일 텍사스 레인저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레인저스 팬들은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특별한 글자판 응원을 했다. ‘OHTANI COME TO TEXAS.’ ‘오타니, 텍사스로 오라’는 뜻이다. 오타니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2-2023시즌 신인상을 두고 루드비그 아베리와 에릭 콜의 접전이 뜨겁다. 신인상의 주인공은 이 둘 중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중론이다. 미국 골프 전문매체 골프위크는 25일 이번 시즌 신인상 후보로 에릭 콜(미국)과 루드비그 아베리(스웨덴)를 지목했다. 또 다른 골프 매체인 골프다이제스트 역시 지난주 '올해 신인상 레이스는 이 둘의 경쟁으로 압축됐다'고 예상했다. 20일 끝난 RSM 클래식으로
일부 종목이 반등했지만 계속되는 약보합세다. 25일 동아회원권거래소에 따르면 전국에 거래되고 있는 100개 주요 회원권의 평균 시세는 2억4993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30% 뛰었다. 가격대별로는 초고가대만 1.02% 점프했다. 고가대 0.33%, 중가대 0.41%, 저가대는 0.15% 하락했다. 동아회원권거래소는 "초고가대 종목이 상승했지만 호가 차이가 커 거래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저점 매수 문의가 서서히 증가하고 있지만 거래량은
골퍼들에겐 죽기 전에 꼭 가보고 싶은 골프장이 있습니다. 버킷리스트인데요. 저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링크스 코스가 버킷리스트입니다. 지난 7월에 그 꿈을 이뤘는데요. 2012년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최)나연이가 역대 챔피언 초청 행사에 한 명씩 동반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고요. 그 게스트로 저를 지명해 페블비치에서 라운드를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감동이었습니다. 페블비치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골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