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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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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대파 논란' 농협유통, 결국 자본잠식…계열통합 '실패'

'대파 논란' 농협유통, 결국 자본잠식…계열통합 '실패'

4월 치러진 총선 과정에서 '대파 가격' 논란을 불붙인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운영하는 농협유통이 지난해 자본잠식에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자본잠식은 자본총계가 자본금보다 적은 상태로, 적자가 쌓이면서 기업이 원래 갖고 있던 자기자본이 줄어드는 현상이다. 농협유통의 지분 100% 보유한 농협경제지주가 지난해 1800억원 규모의 부동산 자산을 출자해 자금 수혈에 나섰지만 적자폭이 확대되면서 자본잠식을 막지 못했다.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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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GBC, 55층으로 짓겠다" 인허가 험로 예고

현대차 "GBC, 55층으로 짓겠다" 인허가 험로 예고

현대차그룹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짓고 있는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GBC) 명칭을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로 바꾼다고 20일 밝혔다. 시민을 위한 복합단지 성격을 강조한 명칭으로 기존 105층 건물을 55층으로 바꾸는 방안에 대해 서울시가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으나 그대로 짓겠다는 방침을 확정했다. 주 건물의 설계를 완전히 바꾸지만 건축계획 위주의 변경인 만큼 지자체 인허가도 어렵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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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기아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V6가 독일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비교 평가에서 폭스바겐의 ID.5 GTX를 제쳤다.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빌트(Auto Bild)'는 최근 실시한 전기 SUV 비교 평가에서 기아 EV6에 폭스바겐 ID.5 GTX보다 높은 점수를 줬다. 아우토 빌트는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 아우토 자이퉁과 함께 신뢰성 높은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중 하나다. 독일은 물론 유럽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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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도 가성비 시대…LLM가고 SLM 뜬다

AI도 가성비 시대…LLM가고 SLM 뜬다

생성형 인공지능(AI) 개발에 뛰어든 기업들이 최근 소형언어모델(SLM)로 눈을 돌리고 있다. 거대언어모델(LLM) 보다 더 적은 비용으로도 비슷한 성능을 냄으로써 가성비를 극대화하려는 움직임이다. 18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 메타플랫폼, 구글과 같은 빅테크(대형 정보기술 기업)들은 LLM보다 더 적은 매개변수(파라미터)를 투입해 준수한 성능을 내는 ‘작지만 강한’ AI 모델들을 잇달아 선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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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트다운’ 글로벌 최저한세]①주요 50대 기업 64% "납세 대상·규모 깜깜이"…세금 증가 우려

①주요 50대 기업 64% "납세 대상·규모 깜깜이"…세금 증가 우려

해외 자회사가 최저세율(15%)보다 낮은 법인세율을 적용받을 경우 모기업이 차이만큼 메우는 글로벌 최저한세가 올해부터 시행됐지만 국내 대기업들은 대상 여부조차 파악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납부해야 할 세금 규모, 그에 따른 영향 등을 검토하기 시작한 지 4개월 이상 흐른 현재 시점에서 각 기업은 자사가 납부 대상인지, 납부해야 한다면 어떻게 대응할지를 전혀 알 수 없다는 입장이다. 실제 납부해야 하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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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적으로 20~30분 조기 퇴근한 공기업 직원 징계

상습적으로 20~30분 조기 퇴근한 공기업 직원 징계

공기업 직원이 동료들 몰래 상습적으로 20~30분씩 일찍 퇴근하다 자체 감사에서 적발됐다. 그의 상습 퇴근은 퇴근 무렵 사무실에서 자주 보이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내부 직원의 신고로 드러났으며, 차량 출차 시간 기록이 결정적 증거가 됐다. 20일 연합뉴스는 한국가스기술공사 감사실이 최근 상습적으로 퇴근 시간 이전에 근무지를 벗어난 직원 A씨에게 감봉 처분을 내려달라고 인사부서에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공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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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이번주 인공지능PC 비전 공개"

"MS, 이번주 인공지능PC 비전 공개"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번 주 열리는 개발자 콘퍼런스 '빌드 2024'에서 '인공지능(AI) PC' 비전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미 경제매체 CNBC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MS의 개발자 콘퍼런스는 오는 21~23일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 MS는 AI가 윈도에 어떻게 내장되고 윈도를 통해 AI PC를 어떻게 활성화할 것인지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AI PC는 인공지능과 머신러닝(기계학습)을 처리하는 데 적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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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비싸더라' 현대차 국내 판매가 5년간 40% 상승

'어쩐지 비싸더라' 현대차 국내 판매가 5년간 40% 상승

현대차의 차량 판매가격이 5년 새 국내에선 40%, 해외에선 곱절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기아의 연간 사업보고서와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에서 현대차의 승용차 평균 판매가격은 2019년 3774만원에서 올해 1분기 5319만원으로 올랐다. 5년 동안 가격이 40.9% 상승했다. SUV를 포함한 레저용차량(RV)의 평균 가격은 올 1분기 5223만원으로, 5년 전보다 47.4% 올랐다. 해외에서는 환율 효과를 더해 가격 상승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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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家 장녀·맏사위, 잇단 소송·의혹으로 구설수

LG家 장녀·맏사위, 잇단 소송·의혹으로 구설수

고(故) 구본무 LG그룹 선대회장의 장녀인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와 구 대표의 남편 윤관 블루런벤처스(BRV) 대표가 잇단 소송과 각종 의혹 등으로 구설에 올랐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LG복지재단은 지난 10일 열린 이사회에서 구 대표가 기부 의사를 밝힌 바이오 업체 A사의 주식 3만주를 받아들일지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이사들은 미공개 정보로 얻은 수익일 개연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추후 법적 문제에 휘말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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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월계점 등 68곳 영업시간, 밤 10시→11시로 연장

이마트 월계점 등 68곳 영업시간, 밤 10시→11시로 연장

이마트가 다음 달 1일부터 68개 점포의 영업시간을 밤 10시에서 11시로 1시간 연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4월 단축 영업을 시행한 지 1년 만에 원래대로 되돌아가는 것이다.이마트 관계자는 "고객 쇼핑 편의를 위해 상권 특성을 고려해 선정된 68개 대형 점포의 영업시간을 우선 조정하기로 했다"며 "나머지 60여개 점포 영업시간 연장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했다. 대상 점포는 이마트 월계점, 청계 천점, 은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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