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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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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배달 없애면 안 되나요? 눈물납니다"

"무료 배달 없애면 안 되나요? 눈물납니다"

"무료배달이 없던 시기로 돌아가고 싶다. 답답하고 안타깝다" 울산에서 프랜차이즈 치킨집을 9년째 운영하는 점주 A씨는 8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무료배달에 대해 "보완을 하든지 없애든지 새로운 계기가 필요하다"라며 "이미 하는 사장님들도 안 할 수 없으니까 하는 거지, 하면서도 눈물을 흘린다"라고 말했다. 업주들이 배달앱에 내는 수수료 방식은 정액제와 정률제, 두 가지로 나뉜다. 정액제는 깃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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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기름값 오르면 비상용 ‘비축유’ 방출한다

기름값 오르면 비상용 ‘비축유’ 방출한다

기름값이 오르면 국가 비축유를 방출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된다. 그동안 ‘수급안정’에만 쓸 수 있던 비축유를 ‘가격안정’ 용도로 활용해 물가를 잠재우겠다는 전략이다. 8일 아시아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한국석유공사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미래성장방안을 세우기로 결정했다. 목표는 자원안보 강화를 위한 새로운 석유 비축목표 수립과 국내 유가 안정이다. 이를 위해 석유공사는 유가 급등기에 비축유를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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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돌 맞은 카뱅 '덕질통장'…2030 팬심 쐈다 [1mm금융톡]

첫 돌 맞은 카뱅 '덕질통장'…2030 팬심 쐈다

# 서울에 거주하는 직장인 이모씨(35·여)는 지난달 말 보이그룹 '세븐틴'의 컴백 이후 저축에 속도가 붙었다. TV· 유튜브 등으로 무대를 볼 때마다 1000원씩부터, 드물지만 조공한 액세서리나 옷을 착용할 경우면 5만원까지 카카오뱅크 기록통장에 저축한다. 차후 진행될 해외콘서트에 참석하기 위한 목돈을 만들기 위해서다. # 강원 춘천에 거주하는 방탄소년단(BTS) 팬 김모씨(40·여)는 멤버들이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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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대장에서 홍대까지 25분…광역철도 내년 착공

부천 대장에서 홍대까지 25분…광역철도 내년 착공

부천시 대장신도시와 마포구 홍대입구역을 잇는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 기획재정부는 8일 김윤상 2차관 주재로 ’2024년도 제2회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열고 대장-홍대선 실시협약안을 포함한 3개 사업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대장-홍대선 광역철도 완공으로 서울 서남부 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기대하고 있다. 철도가 개통되면 대장신도시 입주민들의 수도권 출퇴근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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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11차 전력수급계획, 이달 중 발표…재생e만으로는 첨단산업 전력공급 못 해"

안덕근 "11차 전력수급계획, 이달 중 발표…재생e만으로는 첨단산업 전력공급 못 해"

2038년까지의 전력수요와 전력 공급을 위한 설비 계획 등 국가전력정책의 기본 방향을 담은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실무안(초안)'이 이달 중 발표된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7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달 내로 11차 전기본 실무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업부 장관이 직접 발표 시기를 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산업부는 지난해 7월 전기본 수립에 조기 착수했다. 에너지위원회에서 신규원전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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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K포커스]경제 ‘청신호’라지만…체감경기 나쁜 이유는

경제 ‘청신호’라지만…체감경기 나쁜 이유는

"외식비용이 너무 비싸니까 뭘 사먹어야 겠다는 엄두가 안 나요. 그냥 매일 아침 도시락을 싸서 먹는 게 일상이 된 거죠." 대학생인 이모씨(23)는 최근 외식비를 아끼기 위해 도시락을 싸서 통학하는 게 일상이 됐다. 도시락을 싸기 전엔 하루 식비로 3만원가량을 썼지만, 이후론 점심과 저녁 식사를 2만원가량으로 식비를 해결할 수 있어 부담이 훨씬 줄었다. 우리나라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 분기 대비 1.3%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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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부동산 PF 구조조정 속도 높일 것"

이복현 "부동산 PF 구조조정 속도 높일 것"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은 사업성 평가 기준 개편을 통해 구조조정의 속도를 높이고 사업성 회복이 가능한 사업장에 대해선 정상화를 지원하는 등 질서 있는 연착륙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8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4년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회의는 다양한 분야의 금융 전문가들로부터 현안을 듣고 바람직한 금융산업의 발전과 감독방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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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 인하 3분기부터"…글로벌 IB 일제히 전망 미뤄

"美 금리 인하 3분기부터"…글로벌 IB 일제히 전망 미뤄

글로벌 투자은행(IB) 10곳이 올해 3분기 이후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가 개시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당초 6~7월쯤 개시할 것으로 예상됐던 금리 인하 시점이 지난 1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고금리 기조 장기화를 시사하면서 뒤로 밀린 것이다. 8일 한국은행 뉴욕사무소는 '최근의 미국경제 상황과 평가' 보고서에서 자체조사를 통해 주요 IB 10곳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직후인 지난 3일, Fed의 금리 인하가 3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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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인구시계 멈추는데 여야가 따로 없다

인구시계 멈추는데 여야가 따로 없다

올초 아시아경제는 연중기획 시리즈 ‘K인구전략-양성평등이 답이다’를 시작했다. 반향이 적지 않았다.당시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기획 배경, 양성평등지수 분석 절차 등을 문의하며, 주무 부서에 기사 숙독과 공동캠페인 진행 등을 지시했다. 이복실 전 여성가족부 차관(롯데카드 ESG위원장)도 “인구문제 해결의 실마리는 양성평등이 잘된 곳에서 찾을 수 있다”며 “일가정 양립 모범기업을 취재해 벤치마킹 포인트를 잘 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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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PF·기업 경기 침체에 지방은행 ‘빨간불’

부동산PF·기업 경기 침체에 지방은행 ‘빨간불’

올해 1분기 지방은행 실적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특히 건전성 관련 지표가 지난해 1분기에 비해 대체로 하락했다. 경기에 민감한 업종 관련 대출이 많은 지방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은행들은 선제적인 충당금 적립 등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방금융지주(BNK·DGB·JB금융지주) 계열사 5개 지방은행(부산·경남·대구·전북·광주은행)의 올해 1분기 합산 순이익은 4698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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