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민관 협력체 '디지털 인사이트 포럼' 출범…"경쟁력 강화 구심점"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디지털 산업 발전 위한 상호 협력체
네트워킹, 연구·조사, 정책 제안 역할
"디지털 강국 리더십 확립 기여할 것"

디지털 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 플랫폼인 '디지털 인사이트 포럼'이 출범했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26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주요 기업, 전문가, 정부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인사이트 포럼 출범식을 열었다.

26일 출범한 '디지털 인사이트 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류수정 사피온코리아 대표, 홍진배 IITP 원장, 이창희 KAIT 상근부회장, 현대원 메타버스전문대학원장,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노준형 전 정보통신부 장관, 강도현 과기정통부 2차관, 최재유 고문, 이상훈 KCA 원장, 이기윤 SK텔레콤 부사장, 이철훈 LG유플러스 전무, 박철호 KT 상무, 이내찬 한성대 교수.

26일 출범한 '디지털 인사이트 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류수정 사피온코리아 대표, 홍진배 IITP 원장, 이창희 KAIT 상근부회장, 현대원 메타버스전문대학원장,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노준형 전 정보통신부 장관, 강도현 과기정통부 2차관, 최재유 고문, 이상훈 KCA 원장, 이기윤 SK텔레콤 부사장, 이철훈 LG유플러스 전무, 박철호 KT 상무, 이내찬 한성대 교수.

AD
원본보기 아이콘

이날 출범한 포럼에는 디지털 기기, 네트워크·서비스, 플랫폼, AI·데이터, 클라우드, 사이버보안 등 다양한 분야의 대기업, 중견·중소기업, 벤처기업들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홍진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원장, 이상훈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 등 관계기관장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등 주요 부처 관계자도 참석해 포럼의 출범을 축하했다.


포럼은 업계 주요 인사들의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공동연구·조사, 정책 제안·건의, 신사업 발굴·추진 등 구체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포럼 의장으로는 최재유 전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과 대통령 미래전략수석비서관을 역임한 바 있는 현대원 서강대학교 메타버스전문대학원장이 공동으로 맡는다. 노준형 전 정보통신부 장관은 명예의장으로 추대됐다. 국내 디지털 산업 분야별 대표 기업들이 포럼 운영위원 역할을 맡아 포럼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은 26일 디지털 인사이트 포럼 출범식에서 축사를 통해 "민간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를 귀담아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은 26일 디지털 인사이트 포럼 출범식에서 축사를 통해 "민간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를 귀담아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본보기 아이콘

포럼 명예의장인 노준형 전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국경이 없는 디지털 세상에서 글로벌 빅테크들과 경쟁의 승패는 우리에게 요구되는 변화의 내용과 동인을 정확히 이해하고 얼마나 효율적으로 대응하는가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혼자서만 잘해서는 살아남을 수 없기 때문에 경제체제, 사회, 교육제도 등 모든 것의 변화를 고민해야 하고, 이를 위해 기업과 정부가 협력해 소통하는 '민관 원팀' 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동의장인 최재유 전 차관은 "포럼이 'K-디지털 얼라이언스'로서 상생 협력해 기업·산업, 나아가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구심점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은 축사에서 "각 분야를 대표하는 디지털 기업들이 서로 협력해 K-디지털의 글로벌 선도 시대를 열어나갈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으는 한편, 정부에서도 민간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를 귀담아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럼 사무국 역할을 수행하게 될 KAIT의 이창희 상근부회장은 "AI가 일상생활과 경제·사회 모든 분야에서 활용되는 시대에 새로운 기술과 시장 동향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디지털 강국으로서 한국의 리더십을 확립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 굳건한 1위 뉴진스…유튜브 주간차트 정상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영풍 장녀, 13억에 영풍문고 개인 최대주주 됐다

    #국내이슈

  • "제발 공짜로 가져가라" 호소에도 25년째 빈 별장…주인 누구길래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