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SK, 장용호 신임 대표 선임…사외이사 비율 63%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SK ㈜는 27일 오전 SK서린빌딩 수펙스홀에서 제3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에 장용호 사장을 선임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선임,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임원퇴직금 규정 개정 등 5개 안건이 통과됐다.

장용호 SK(주) 최고경영자(CEO)

장용호 SK(주) 최고경영자(CEO)

AD
원본보기 아이콘

신규 사외이사로 윤치원 전 UBS 아시아태평양 회장이 선임됐다. 윤 신임 사외이사는 메사추세츠 공대 MBA 출신으로 다년간의 다국적 투자회사 재직 경험과 해박한 금융 지식을 기반으로 SK㈜의 경영 수준 업그레이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희 사외이사의 재선임 안건도 통과됐다.


SK㈜ 이사회는 사내이사가 기존 4인에서 3인으로 줄고 사외이사 수가 5명으로 유지되면서 9인 체제에서 8인 체제로 재편됐다. 사외이사 비율은 62.5%로 약 7%포인트 높아졌다. 여성 사외이사는 2명으로 사외이사 중 여성 비율은 40%다.


이사 보수한도와 임원 퇴직금 규정을 현실화하는 안건도 상정해 원안 통과됐다. SK㈜는 전체 이사 수 감소와 그간의 이사 보수 실제 집행률 등을 고려해 이사 보수한도를 220억원에서 180억원으로 줄이고, 임원 퇴직금 규정도 개정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국내이슈

  •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포토PICK

  •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