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클릭 e종목]"아세아시멘트, 주주친화 정책으로 반등 기대"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신한투자증권은 아세아시멘트 에 대해 주주친화적인 정책으로 주가 반등이 기대된다고 14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600원은 유지했다.


아세아시멘트는 작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140억원, 영업이익 40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4%, 8.2% 증가다. 이지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부터 시작된 시멘트 내수 출하량 감소에도 연말 시멘트 가격 인상과 유연탄가 하락 효과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며 "수익성은 아쉬웠는데 연말 이·팔 전쟁에 의한 유연탄가의 일시적 상승과 전기료 인상에 따른 전력비 증가가 원인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2164억원과 1587억원이다. 이지우 연구원은 "2024년 출하량 감소에도 실적 개선세는 이어질 전망"이라며 "작년 시멘트 가격 인상과 올해 초 레미콘 가격 인상으로 견조한 매출 규모를 유지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주주친화 정책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시멘트업은 평균 0.6배의 대표적인 저PBR(주가순자산비율) 업종"이라며 "지난해 기록적인 실적 성장에 기반한 아세아시멘트의 강력한 주주환원정책 발표가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별도 기준 예상 순이익은 약 600억원 이상으로, 250억원 가량의 재원 확보가 예상돼 주주환원정책의 지속적 시행을 기대해 볼 수 있다"며 "향후 배당성향 확대와 주당배당금(DPS)의 증가가 예상되는 점을 고려시, PBR 0.41배는 여전한 저평가라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주친화적 스탠스의 변화가 두드러진 만큼 반등 모멘텀을 기대하기에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유명 인사 다 모였네…유재석이 선택한 아파트, 누가 사나 봤더니

    #국내이슈

  •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칸 황금종려상에 숀 베이커 감독 '아노라' …"성매매업 종사자에 상 바쳐"

    #해외이슈

  •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방한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