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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시멘트, 오염물질 저감 실증화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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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증화 기술 개발용 SCR 연구시설 구축

아세아시멘트가 질소산화물 배출 저감을 위해 선택적촉매환원(SCR) 설비 도입에 나선다.


아세아시멘트의 실증화 기술 개발용 '선택적촉매환원'(SCR) 연구시설 조감도 [사진 제공=아세아시멘트]

아세아시멘트의 실증화 기술 개발용 '선택적촉매환원'(SCR) 연구시설 조감도 [사진 제공=아세아시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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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시멘트는 질소산화물의 90% 이상 저감이 가능한 선택적촉매환원(SCR) 기술을 국내 처음으로 시멘트 공정에 적용하는 실증화 기술 개발용 SCR 연구시설을 2025년까지 구축한다고 28일 밝혔다.

아세아시멘트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고 있는 탄소중립핵심기술 개발 국책과제를 지난 4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폐합성수지 등 순환자원을 대체연료로 사용하면서도 대기 배출 오염물질을 저감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중이다. 실제 시멘트 제조공정에 실증화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세아시멘트 관계자는 “EU 지역 선진 시멘트 공장에 사용되는 SCR 기술을 개발한 EU 엔지니어사와의 기술협약을 통해 국내 최초로 시멘트 산업에 적합한 SCR 기술의 적용 실증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CR은 시멘트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뿐만 아니라 다양한 휘발성 유기화합물질(VOCs) 등 오염물질 제거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세아시멘트 관계자는 “적극적인 연구개발과 연구시설에 대한 투자를 통해 국가적 과제인 시멘트 산업 탄소배출 및 대기오염 물질 저감 기술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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