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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목포시장, 소통·공감 시민과 대화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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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 청취로 소통 행정 구현

전남 목포시가 2023년도 시민과의 대화를 성황리에 마쳤다.


9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부주동을 시작으로 23개동 순회를 시작해 지난 8일 용당 1동을 끝으로 2023년 시민과의 대화를 마무리했다.

박홍률 시장이 시민과의 대화에서 올해 시정 추진에 대한 방향을 설명하고 정책 제안 및 건의 사항을 들었다. [사진제공=목포시]

박홍률 시장이 시민과의 대화에서 올해 시정 추진에 대한 방향을 설명하고 정책 제안 및 건의 사항을 들었다. [사진제공=목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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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2023년도 시정 추진 방향을 시민과 공유하는 한편, 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시정에 대한 건전한 제안과 생활민원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20건의 정책 질의와 95건의 건의가 접수됐다. 접수된 민원은 그동안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었던 생활민원 사항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접수사항은 도로 개선 22건, 공원관리 22건, 안전 7건, 복지 관련 6건 등으로, 현장 질문과 서면으로 접수된 모든 의견을 관련 부서의 충분한 검토 과정을 거쳐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이날 현장에서 민원을 접수한 박 시장은 평소에 불편을 겪고 있는 단순 생활민원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에 즉각적인 개선 조치를 지시했다.


또한 중장기적인 검토와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주민들의 이해와 배려를 부탁하고 해당 민원과 관계된 주민들의 의견이 꼭 반영될 수 있게 정책을 펼쳐 나아갈 것을 약속했다.


특히 박 시장은 배우자가 사망해 자녀와 단둘이 힘겹게 사는 동명동 주민의 딱한 사정을 들은 후 현장에서 관련 부서장에게 현황 파악 및 지원 가능한 부분이 있는지에 대해 면밀한 검토 후 보고를 지시해 민원인의 아픔에 공감하고 배려하는 적극적 소통행정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서는 목포시 23개 행정복지센터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신안군 14개 읍·면 자생단체가 초청됐다.


민선 8기 시정목표인 ‘청년이 찾는 큰 목포 건설’을 위해 추진 중인 무안반도 통합, 그중에서 1단계로 진행되는 민간 주도의 목포-신안 통합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안군 자생단체는 신안 각 지역의 주요 자랑거리를 소개하고 기념품을 전달했으며, 문화교류, 농산물 직거래, 일손 돕기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두 지역의 활발한 교류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또한 목포해상케이블카, 유달산, 시화마을 등 목포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며 목포-신안 자생단체 간의 화합과 상생의 시간을 보냈다.


박홍률 시장은 “이번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들을 좋은 기회가 됐다”며 “지난 한 달여간 23개 행정복지센터별로 순회하며 현장에서 전해 들은 시민들의 고견을 마음속에 깊이 새겨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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