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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 덕분?" 쌍용차 지난해 영업손실 전년 比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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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억원으로 2018년 이후 최저 수준

[아시아경제 오규민 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해 영업손실 1120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년(2613억원) 대비 57% 하락한 수치다. 당기순손실도 2660억원에서 601억원으로 감소했다. 이는 2018년 이후 최저 수준이라는 게 KG모빌리티 의 설명이다. 매출은 3조423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쌍용차의 판매량은 11만3960대를 기록해 전년 대비 34.9% 증가했다. 뉴 렉스턴 스포츠&칸 등 제품개선모델뿐 아니라 신차인 토레스 판매 상승세에 힘입어 2021년 1분기 이후 8분기 연속 증가세다.

특히 이들은 지난해 4분기 실적에서 기업회생절차 종결과 함께 ▲분기 최대 판매 ▲2018년 4분기 이후 4년 만에 분기 매출 1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해 4분기 KG그룹의 가족사로 새롭게 출발하며 분기 최대 판매와 함께 매출 1조를 돌파하는 등 판매 상승세와 비용 절감 효과 등으로 손실 규모가 2021년 대비 크게 개선되었다”며 “올해 역시 U100 등 신차와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는 물론 토레스 글로벌 론칭 및 신흥시장 진출 확대 등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와 총력 생산체제 구축을 통해 판매 물량 증대와 함께 재무구조를 개선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쌍용자동차 토레스 [사진제공=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 토레스 [사진제공=쌍용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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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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