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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GTX 플러스' 연구 용역 2월 중 입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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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추진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경기도의 'GTX 플러스' 추진을 위한 연구 용역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플러스 노선 기본 구상을 위한 연구용역 입찰을 2월 중에 진행할 예정"이라며, "해당 용역에 드는 비용은 10억 5000만 원이고, 용역 기간은 1년"이라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열린 GTX 국회 토론회 [사진 제공=경기도]

지난해 9월 열린 GTX 국회 토론회 [사진 제공=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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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플러스'는 기존 GTX A·B·C 노선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에 D·E·F 노선을 신설해 수도권 전 지역이 GTX 영향권에 들도록 해 평균 30분대 생활권으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전문가 자문과 토론회를 거쳐 최적의 노선을 계획할 예정이며, 용역을 통해 수립한 노선안은 향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도록 국토교통부와 지속해서 협의할 예정이다.


박재영 철도정책과장은 "GTX 추가 노선 신설은 정부는 물론 여야를 막론하고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어 빠르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충실한 계획을 수립해 정부 계획에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한편, GTX 플러스의 본격 추진을 위해 GTX팀을 신설하고 담당 인력을 늘리는 등 최근 조직개편을 마쳤다.


김동연 지사는 GTX 플러스 국회 토론회에서 "GTX 플러스에 직접 영향을 받는 인구만 전 국민의 25%"라며, GTX 플러스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경기북부=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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