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버크셔, 中 비야디 주식 올해 첫 매도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105만여주 191.44홍콩달러에 매각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가 중국 전기차 기업 비야디의 지분을 축소하고 있다.


9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버크셔해서웨이는 지난 3일 홍콩거래소에서 비야디 주식 105만8000주를 주당 191.44홍콩달러에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매각 대금은 약 2억254만홍콩달러로, 이번 매각으로 비야디 보유 지분율은 13.97%로 낮아졌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버크셔해서웨이는 2008년부터 보유해 온 비야디 주식을 지난해부터 매도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8일에는 133만주(약 0.12%)를 2억6769만달러에 매각해 지분율을 14.95%로 낮췄다.


비야디 주식은 지난해 7월4일 홍콩거래소에서 종가 기준 주당 320.80홍콩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는 버크셔해서웨이의 매입 당시 가격 대비 3911% 상승한 것이다.

이날 종가 201.40홍콩달러 기준으로 버크셔 해서웨이는 현재 비야드 주식 1046억홍콩달러 어치를 보유하고 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尹 "부처님 마음 새기며 국정 최선 다할 것"…조국과 악수(종합2보) 尹 "늘 부처님 마음 새기며 올바른 국정 펼치기 위해 최선 다할 것"(종합) 범죄도시4, 누적 관객 1000만명 돌파

    #국내이슈

  • 여배우 '이것' 안 씌우고 촬영 적발…징역형 선고받은 감독 망명 뉴진스, 日서 아직 데뷔 전인데… 도쿄돔 팬미팅 매진 300만원에 빌릴 거면 7만원 주고 산다…MZ신부들 "비싼 웨딩드레스 그만"

    #해외이슈

  •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추경호-박찬대 회동…'화기애애' 분위기 속 '긴장감'도

    #포토PICK

  •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CAR라이프

  •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