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 8만1056명…전주보다 약 6500명 줄어(상보)

정부의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PCR 검사 의무화가 재시행된 2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코로나19 입국자 검사센터가 운영되고 있다./영종도=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변선진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1056명 추가돼 누적 2922만59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주말 감소 영향이 반영됐던 전날(2만2735명)보다 5만8321명 증가했다. 일주일 전인 27일(8만7578)보다 6522명 줄었다. 일주일 전 대비 확진자 규모는 지난달 28일 이후 7일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620명으로 전날보다 17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는 사흘째 6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 신규 사망자는 29명 추가됐다. 누적 사망자는 3만2301명, 치명률은 0.11%다.

이날 0시 기준 동절기 추가 접종률은 60세 이상이 30.6%이며, 감염취약시설 54.2%로 집계됐다.

변선진 기자 sj@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