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특허청 “韓, 글로벌 혁신지수 ‘세계 6위’…아시아권 1위”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한국이 글로벌 혁신지수 세계 6위를 차지했다. 아시아지역에선 2년 연속 1위다.


29일 특허청에 따르면 글로벌 혁신지수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와 유럽경영대학원 등이 WIPO 회원국을 대상으로 미래 경제발전 등 주요 혁신역량을 측정해 각국의 공공정책 또는 경영전략 수립 등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07년부터 측정하기 시작했다.

올해는 스위스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혁신지수 세계 1위를 차지했고 미국, 스웨덴, 영국, 네덜란드가 5위권에 포함됐다.


우리나라는 혁신지수 세계 6위로 아시아에선 우리나라가 2년 연속으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우리나라 외에 아시아지역에선 싱가포르(7위), 중국(11위), 일본(13위)이 상위 순위에 올랐다.


우리나라는 2012년 21위에서 2015년 14위, 2020년 10위, 2021년 5위 등으로 혁신지수 순위가 높아지는 추세를 보인다.

앞서 WIPO는 투입 부문(5개)과 산출 부문(2개) 등 전체 7개 분야에 81개 지표를 토대로 혁신지수 순위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에서 우리나라는 81개 지표 중 특허출원 등 지식재산 관련 3개 지표를 포함한 7개 지표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확인된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우리나라가 글로벌 경제 위기 상황에서도 2년 연속 아시아지역 국가 중 혁신역량이 가장 높은 국가로 평가된 것은 의미 있다”며 “특허청은 지식재산권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 국내 혁신역량이 경제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국내이슈

  •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해외이슈

  •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포토PICK

  • 기아 EV6, 독일 전기차 비교평가서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