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중랑구 전문가 '찾아가는 건축상담서비스' 시범 운영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중랑구 건축사회, 전문건설업체와 협약 맺고 지난달부터 찾아가는 건축상담서비스 시범 운영... 위반건축물 위반사항 해소방안 컨설팅, 노후 건물 등 현장 확인 및 관련 자문 진행

‘찾아가는 건축상담서비스‘ 시범 운영을 하며 붕괴 위험이 있는 담장에 임시 보수를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건축상담서비스‘ 시범 운영을 하며 붕괴 위험이 있는 담장에 임시 보수를 진행하고 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시간적 ·경제적인 이유로 건축 상담을 받기 어려웠던 주민들을 위해 전문가가 찾아가는 건축상담서비스를 이달 말까지 시범 운영한다.


‘찾아가는 건축상담서비스’는 경제적 부담 등으로 외벽마감재나 지붕, 담장 등을 위험한 상태로 방치할 수밖에 없거나 위반건축물의 위반사항을 해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구가 올해 기획한 서비스다. 전문성을 더하기 위해 지난달 중랑구 건축사회, 전문 건설업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해당 서비스로 위반건축물은 적법하게 해소하면서 위험시설물과 노후건축물 등을 사전에 보수해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이달 말까지 시범 운영 후 보완을 거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위반건축물에 대해서는 현장 확인과 건축주 면담을 통해 위반 해소 방안이 있는 경우 최소한의 적정 비용으로 도면작성을 지원, 안전조치가 필요한 노후건축물에 대한 자문을 제공한다.


또 방치된 위험시설물에 대해 전문건설업체가 임시 안전조치를 지원하고 있다.

구는 지난달 업무협약 체결 이후 현재까지 ▲위반건축물에 대한 검토 및 상담 132건 ▲방치된 위험시설물 조치 6건 ▲주거환경개선 서비스 17건을 지원했다.


이달 말까지 중랑구 건축안전센터와 동주민센터의 지원 요청 등으로 접수를 받아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찾아가는 건축상담서비스로 상담을 받고 싶어도 여러 이유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주민들에게는 부담을 덜어주고 위험한 건축물은 사전 보수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실현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범운영으로 사업을 보완해 앞으로 더 확대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