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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해자의 엄마’입니다!” … 부산교육청, 학교폭력예방 북토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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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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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오는 13일 오후 7시와 14일 오전 10시 남부교육지원청과 해운대교육지원청에서 각각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북(BOOK) 토크, 나는 가해자의 엄마입니다’를 개최한다.


북 토크는 시 교육청이 주최하고 뉴스1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학교폭력의 피해 학생도 가해 학생이 될 수 있는 현실에서 부모로서 역할에 대해 고민해 보기 위해 열리는 것이다.

북 토크는 실제 학교폭력 현장의 취재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학부모들에게 알려준다.


학교폭력 피해자였던 정신과 전문의 김주성 원장과 자녀의 폭력피해를 경험한 더나은미래연구소 이해준 소장이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고통과 가족들의 아픔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서미 본부장과 김미정 부장 등 전문가가 출연해 책 속의 문장으로 ‘예방’의 중요성도 이야기한다.

‘나는 어떤 부모인가’, ‘우리는 서로 알고 있을까’ 등 질문으로 학부모들이 자녀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나눈다.


남수정 시 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장은 “북 토크는 학교폭력으로 가해 학생 가족이 겪어야만 했던 고통으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학부모들이 자녀와 어떻게 소통하고 공감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법을 찾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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