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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전남 스포트마케팅 3년연속 최우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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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명품고장 땅끝해남의 명성은 계속됩니다”

배구 국가대표 상비군이 해남을 찾아 전지훈련에 한창이다. 사진 = 해남군 제공

배구 국가대표 상비군이 해남을 찾아 전지훈련에 한창이다. 사진 = 해남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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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현 기자] 전남 해남군이 전라남도 동?하계 전지훈련 유치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군에 선정되면서 3년 연속 최우수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30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하계 및 동계기간 동안 14개 종목에 4319명 연인원 3만 2778명이 전지훈련을 위해 해남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라남도 전지훈련 전체 방문팀의 16.17%로, 가장 많은 인원이 찾으면서 스포츠마케팅 선진지의 위상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전지훈련팀이 해남을 선호하는 이유는 잘 갖추어진 스포츠인프라, 전지훈련팀을 위한 재활캠프 운영, 선수단과의 맨투맨 마케팅 방식의 전지훈련 서비스 등 차별화된 마케팅이 한몫을 했다.


특히 일찍부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지훈련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수립하고 철저한 방역 관리 속에 전지훈련을 추진해 온 점이 주효했다.

스포츠마케팅이 본격적으로 재개됨에 따라 군은 올 한해 9만 7000명을 목표로 전국단위 스포츠대회 개최와 전지훈련단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상반기 중에는 연인원 5만 21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달 17~18일 제17회 전라남도 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이 개최된데 이어 8월 27일 제6회 전라남도어린이생활체육대축전, 9월 22 ~ 23일 2022 전라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10월 28 ~ 30일 제34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 등 전라남도 4개 생활체육대회가 모두 열린다.


또한 올해 하반기 전국단위 11개 대회, 지역단위 21개 대회, 사계절 전지훈련팀 유치활동 등 공격적이고 차별화된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지역내 숙박업소 및 식당에서는 벌써 8월까지 예약이 완료될 정도로 활성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상황으로, 군은 올해 각종 대회와 전지훈련을 통해 185억여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전라남도의 스포츠마케팅이 본격적으로 재개되고 있는 가운데 해남이 중심적인 역할을 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 상가 등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효과를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해남=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현 기자 kh04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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