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 제5회 해운 신사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5회 해운 신사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경진대회는 공사의 시행사업 개선과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해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청취하고 사업에 실질적 의견 반영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해운항만물류·해운금융·해운정보·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등 총 4가지며 대학생 및 유관업계 종사자 등 공모 분야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진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공사 홈페이지 내 '국민참여 바다'에서 서류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온라인으로 제출가능하며 응모는 이날부터 오는 8월19일 오후 2시까지 약 2개월 동안 접수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는 아이디어의 타당성, 사업성, 창의성, 충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진행하며, 최우수상(해양수산부 장관상 및 상금 300만원)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5팀 등 총 8개팀의 아이디어를 공사의 신규 사업 검토 대상 과제로 선정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제5회 해운 신사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해운항만물류산업과 해운금융분야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아이디어가 발굴될 수 있도록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종=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