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내년 전문대 16만6588명 모집…올해보다 6.5% 감소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올해보다 1만1523명 감소
수시모집 91.9%, 정시모집 8.1%
수시 전년 대비 6.2%↓, 정시 9.8%↓

내년 전문대 16만6588명 모집…올해보다 6.5% 감소
AD
원본보기 아이콘


전문대들이 2024학년도에 신입생 16만6588명을 모집한다. 전년 대비 6.5%(1만1523명) 감소한 규모다.


25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132개 전문대들이 수립한 '2024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전형시행계획'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내년 신입생 모집 인원이 줄어든 것은 학령인구 감소에 선제 대응하고 지역 정주여건, 향후 미래산업과 관련한 학과 개편 등을 반영한 결과다


전문대 131개교(농협대 제외)는 수시모집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91.9%(15만3032명)를 모집한다. 정시모집 인원은 8.1%(1만3556명)다. 수시모집 비율은 올해보다 0.3%p 감소했고, 수시 모집인원은 6.2%(1만54명) 줄었다. 정시모집 비율은 0.3%p 늘어났지만 전년 대비 인원은 9.8%(1469명) 감소했다.


내년 전문대 16만6588명 모집…올해보다 6.5% 감소 원본보기 아이콘


전공별로는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분야는 간호·보건(26.4%)이다. 그 다음은 △기계·전기전자 17.1% △호텔·관광 14.4% △회계·세무·유통 6.7% △외식·조리 6.6% 순이다. 대부분 분야에서 모집인원을 줄였지만 △농림·수산(21.1%↑) △생활·체육(10.2%↑) △연극·영화·방송(2.7%↑) 분야에서는 모집 인원을 늘렸다.

전형유형 중 면접위주 전형 모집인원이 올해보다 3.4% 증가한 점이 눈길을 끈다. 학생부 위주 전형이 71.3%(11만8854명)이 가장 많고 면접위주 13.2%(1만3222명), 서류 위주 7.9%(1만3222명), 실기 위주 4.6%(7635명), 수능 위주 3.0%(4924명)다.


2024학년도 수시모집은 9월11일부터 2차에 걸쳐 실시하고 정시모집은 1월3월부터 15일까지다. 수시모집(일반대, 산업대, 교육대, 전문대)에서 1곳이라도 합격한 학생은 정시 지원이 금지된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국내이슈

  •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해외이슈

  •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