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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협회, 우수인재 야드캠프 프로그램…정부사업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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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조선해양과 대학생 2~4학년 중심으로 진행

조선협회의 '우수 조선인재 야드캠프 프로그램'에 참석한 학생들이 조선소 야드 현장을 견학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조선협회)

조선협회의 '우수 조선인재 야드캠프 프로그램'에 참석한 학생들이 조선소 야드 현장을 견학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조선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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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지난 10~12일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울산시)에서, 17일부터 19일까진 현대삼호중공업(전라남도 영암군)에서 각각 '우수 조선인재 야드캠프 프로그램을 열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산업기술진흥원(KIAT)가 지원하는 '산업별 인적자원개발협의체(SC)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SC는 주요 산업별 단체를 중심으로 기업, 교육 훈련 기관, 전문 연구 기관 등이 참여하는 민간 주도 인적자원개발 협의기고다. 산업발전법 제12조에 따라 2005년에 설립됐다.


프로그램은 전국 주요 대학 조선해양공학과 재학생 2~4학년 위주로 진행됐다. 조선협회의 요청에 따라 사전에 각 학과를 통해 추천을 받은 학생들 중 선정했다. 참여 신청 시 지망한 조선소를 순위를 고려해 지역과 조선소를 배정한 뒤 2박3일간 집체 교육을 했다. 조선협회 환영사 및 소개에 이어 각 조선소의 조직 및 사업부 소개, 조선해양산업 시황 특강, 현장 견학, 설계 전문가 강의 등 채용정보 설명 등을 진행했다.

지역 조선소 관계자는 "미래 조선 인재를 적시에 확보하는 데 조선협회의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협회 관계자도 "학생들이 프로그램 참여 과정에서 진로 결정 등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걸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협회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지난해 하반기 또는 올 1~2월 운영할 예정이었다. 코로나19 팬데믹 때문에 두 번 연기했는데도 울산과 영암에서 학생이 80명이나 참석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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