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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행정부, 美 전기차 배터리 생산에 4조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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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자국 전기차 배터리 산업 육성을 위해 31억6000만달러(약 4조원)를 지원한다고 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CNBC 방송 등의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해 11월 통과된 인프라법에 따라 31억달러를 자국 내 신규 자동차 배터리 공장 건설이나 기존 공장의 배터리·부품 공장으로 전환을 지원하는 데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별도로 에너지부는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에도 6000만달러를 지원한다.

지난달 11월 의회를 통과한 인프라법은 도로와 교량, 수자원 공급, 인터넷 통신망 등 낙후한 물적 인프라 개선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1조2000억달러의 예산을 투입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는 2030년 미국 내 신차의 50%를 친환경 차량으로 대체한다는 목표 아래 대규모 보조금 지급 법안 통과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바이든 행정부는 배터리 충전 인프라 확충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배터리 충전 인프라 확충을 위해 5년간 50억달러의 자금을 투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주요 외신은 바이든 행정부가 이를 위해 테슬라, 제너럴모터스, 포드 등과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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