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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스케이, 지난해 매출 496억…전년比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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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디에스케이 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496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2차전지 등 전방 산업의 설비 투자 확대로 수주가 늘었다"며 "모바일용 카메라 모듈 장비 등 신규 장비 사업 진출에 따른 매출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보툴리눔톡신 바이오 전문 자회사 프로톡스의 임상비용 등으로 연결기준 64억원 영업손실이 발생했다"며 "전년 대비 적자 규모가 줄었다"고 덧붙였다.


별도기준 디에스케이 매출액은 4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8억70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디에스케이 는 차별화된 정밀 시스템 장비 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OLED 디스플레이 장비와 2차전지, 모바일 카메라 모듈, 레이저 등 다양한 자동화 장비를 개발하고 있다.

디에스케이 관계자는 "지난해 디스플레이를 포함해 모바일용 카메라 등 진출한 모든 산업으로부터 설비 투자가 이어져 기존 및 신규 장비 사업에서 골고루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장비 사업의 성과로 지난해 별도기준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프로톡스가 지난해 말 중국 내 제약?바이오 전문 기업과 현지 독점 공급 및 공동 임상계약을 체결한 만큼 올해는 유의미한 성과를 보여드리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에스케이 의 바이오 전문 자회사인 프로톡스는 자체 균주 기반 보툴리눔톡신 A형 제제 프로톡신주를 연구?개발하고 있다. 프로톡스는 지난해 12월 중국 현지 제약?바이오 기업 한 곳과 계약을 체결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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