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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기간 SRT 승차권 예매율 78% … 작년 추석보다 5.3%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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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고속철도(SRT) 설 연휴 열차 승차권 예매가 시작된 26일 서울 강남구 SRT 수서역이 한산하다. 올해 설 명절 승차권 애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염 우려로 100% 온라인으로만 예매를 진행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창가 측 좌석만 예매할 수 있다. 이날 26일 경로·장애인고객 우선예매를 시작으로 27일 경부선, 28일 호남선 순으로 예매를 진행한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수서고속철도(SRT) 설 연휴 열차 승차권 예매가 시작된 26일 서울 강남구 SRT 수서역이 한산하다. 올해 설 명절 승차권 애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염 우려로 100% 온라인으로만 예매를 진행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창가 측 좌석만 예매할 수 있다. 이날 26일 경로·장애인고객 우선예매를 시작으로 27일 경부선, 28일 호남선 순으로 예매를 진행한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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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SRT(수서고속철도) 운영사 SR은 이달 18일부터 20일까지 설 명절 승차권 예매를 진행한 결과 판매 대상 좌석 18만3804석 중 78%인 14만3420석이 예매됐다고 밝혔다.


경부선 예매율은 78.1%, 호남선 예매율은 77.8%를 기록했다.

SR은 설 명절 기간(1월28일~2월2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체 좌석 35만5470석의 절반인 창 측 좌석만 판매했다. 전체 좌석 대비 예매율은 40.3%다.


이번 SRT 설 명절 승차권 예매율은 지난해 추석과 비교해 5.3%포인트, 지난해 설보다는 14%포인트 각각 상승한 것이다.


잔여석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역 창구, 자동발매기, 홈페이지, 앱 등에서 판매가 시작됐다.

SR은 이번 설 명절 기간 열차 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입석 승차권은 판매하지 않는다. 또 승차권 부당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중고거래 플랫폼 운영사와 협력하고, 자체 검색을 통해 부당거래 등 비정상적인 승차권 거래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SR 관계자는 "이번 설 명절 연휴 기간 안전한 열차 이용을 위해 방역을 한층 강화한다"며 "시설과 열차 차량 정비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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