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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뉴리치 전담 'The SNI 센터' 오픈

최종수정 2022.01.18 10:36 기사입력 2022.01.18 10:36

벤처·스타트업 임원들 대상
기업 경영 전 영역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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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삼성증권 은 국내 최초로 신생 성장 기업들의 발전 단계에 따라 금융·비금융을 총망라해 맞춤형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뉴리치 전담조직 'The SNI 센터'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증권은 이른바 뉴리치로 불리는 벤처, 스타트업 등 성장기업 임직원들 대상의 영업을 통해 초부유층 자산관리 2.0시대를 열어갈 계획이다. 기존 부유층들은 안정적 자산관리, 프라이빗뱅커(PB)와의 친밀함 등에 가치를 부여하는 반면 뉴리치들은 상대 금융기관의 전문성과 지원 받을 수 있는 폭넓은 네트워크, 상품의 차별성 등에 더 큰 가치를 부여하는 특성이 있다는 게 삼성증권 측의 설명이다.

The SNI 센터는 기업의 자금조달, 사업확장, 지분관리, 자금운용 등의 기업 성장 단계별로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재개발, 제도 운영와 같은 비금융분야의 컨설팅까지 서비스 한다. 기업 별로 각기 다른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대기업 대표이사 등 경영진, 연기금 등 각종 기관 투자자에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 경험이 풍부한 11명의 PB를 선발 배치했다.


이들 PB들은 뉴리치 고객과의 접점에서 비상장 펀딩, 임직원 스톡옵션 제도, 기업공개(IPO) 등 신흥기업 오너에 필요한 금융 서비스 전반에 대해 본인 역량 뿐 아니라 사내외 전문 네트워크의 시너지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삼성증권은 이들이 단기 목표보다 고객수, 자산 등 장기 성장성 목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평가 제도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55명에 달하는 본사 전문가로 구성된 패밀리오피스 위원회도 The SNI 센터를 추가 지원한다. 위원회에는 금융상품, 세무, 부동산 등 전문가는 물론, 리서치, 투자은행(IB), 외부위탁운용관리(OCIO), 연금컨설팅 전문가가 합류해 법인의 자금 조달부터 운용, 임직원의 자산관리까지 경영인의 고민 전 영역에 걸쳐 전문 컨설팅을 지원한다.

백혜진 삼성증권 SNI전략담당 상무는 "신흥부유층 고객들은 기업지분이나 스톡옵션 등 주식을 통해 자산을 증식한 경우가 많아 적극적인 투자성향인 경우가 많고 주식, 채권 등 전통 투자자산외에도 프라이빗 딜 등 차별화된 투자기회, 경영관리 등 관심의 영역이 정말 다채롭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 전통 부유층 고객분들과는 결이 다른 차별화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모두 집결시켰다"며 "고객의 기업이 성장하면서 고민하는 모든 부분에 걸쳐 원포인트 솔루션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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