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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기초연금 사업 평가서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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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기초연금 사업 평가서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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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전북 임실군이 기초연급 사업을 통한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1년 기초연금 사업 유공 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1년간 기초연금 사업을 통해 어르신의 생활 안정 등 복지 증진에 기여한 지자체가 대상이다.


유공 기관을 표창해 사기진작과 적극적 업무수행 모범 사례를 알리기 위한 전국단위의 보건복지부 평가다.


기초연금 대상자 발굴실적과 수급률·신청률, 부정수급 환수율 등 사업실적과 복지부 업무협조 실적 등을 합산한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한다.

군은 올해 297억원의 예산으로 노인 인구 1만89여명 중 약 85%인 기초연금 수급자 8577여명에게 매월 23억 정도의 기초연금을 지급해 어르신들의 생활에 도움을 주고,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만 65세 도래 노인에게 사전에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거동 불편 어르신에 대해서는 직접 방문하거나 거주불명등록 미수급 노인 발굴 등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업무수행을 펼치고 있다.


군은 그동안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효심정책을 추진해 호평을 받아 왔다.


65세 이상 임실군 노인 인구가 전체 주민의 38%에 달하는 만큼,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일자리는 물론, 문화와 건강, 교통 등 다방면의 복지 서비스를 추진했다.


어르신들을 위한 전문기관인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수준 높은 복지 및 여가, 문화생활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군민들을 위한 작은목욕탕과 노인 목욕 쿠폰 지급 정책은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건강복지를 위해 물리치료실을 운영하고, 교통 오지에 살고 있는 주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행복버스와 콜택시를 운영하는 교통복지에도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효심 일자리를 대폭 확대해, 내년에는 관련 예산도 올해(65억원)보다 8억원 늘린 73억원으로 증액하고, 참여 인원도 1930명에서 2042명으로 확대했다.


심민 군수는 “앞으로도 기초연금을 더 많은 어르신들께서 지급받으실 수 있도록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겠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 서비스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실=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sd24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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