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11번가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협업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들을 응원하는 크리스마스 기념 라이브 방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라이브11에서는 하루 한 번씩 총 5회에 걸친 라이브 방송을 통해 11번가 내 입점 중소상공인들의 대표 상품을 최대 57%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널담의 마카롱 세트, 천호식품의 볶음밥 세트, 이밥차의 와사삭 한입 순살치킨 등을 준비했다.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판매되는 상품들은 구매 금액에 상관없이 모두 무료배송 혜택이 제공된다.
11번가는 지난 4월부터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총 40여차례에 달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오며 중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에 힘써왔다. 지난 1일 닥터스 칫솔을 판매한 유디케이의 경우 방송 직후 2주간 거래액이 전월 동기간 대비 7배 이상 증가했다.
11번가 관계자는 “상생을 목표로 중소기업유통센터와 다양한 협업을 이어오면서 판로 확대와 판매 증진이 필요한 판매자들의 성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한 주간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고객과 소상공인 모두가 행복한 연말 축제 시즌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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