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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선 도의원 “목포·영암 고용위기지역 추가연장”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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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선 전남도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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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전남도의회는 정부에 ‘고용위기지역 추가연장’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9일 전남도의회는 제358회 제2차 정례회에서 ‘목포·영암지구 고용위기지역 추가연장 촉구 건의문’을 채택하고 정부에 ‘고용위기지역 추가연장’을 건의했다.

이번 건의문을 대표 발의한 전경선 전남도의회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목포5)은 “고용위기 지역으로 지정된 목포와 영암의 경제 상황은 여전히 불안정하고 고용 문제, 인구감소 등은 심각한 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며 “그동안 정부 지원에 발맞춘 지자체와 지역 조선업계의 눈물겨운 노력마저 코로나19라는 복병을 만나 물거품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들어 국내 조선업이 대형 조선사를 중심으로 수주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본격적인 고용효과로 나타나기까지 최소 1~2년의 시차가 있다”며 “지속적인 지원으로 목포와 영암 지역이 일자리 문제와 경기침체를 극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내년은 목포와 영암지역의 고용 회복을 위한 중차대한 시기인데, 정부가 고용위기 지역 지정을 추가 연장하지 않고 지원을 끊는다면 지역경제는 더욱더 깊은 수렁에 빠지게 될 것”이라며 “정부는 조선업 수주회복이 본격적인 고용효과로 이어지고 지역경제가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고용위기 지역 지정을 연장하고 추가적인 조선업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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