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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세 인하 3주차, 전국 휘발윳값 하락…전국 평균 1677.7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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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오미크론 영향으로 하락
국제휘발유 88.7달러로 내려와

정부의 6개월간 한시적 유류세 20% 인하가 시작된 12일 서울 시내 한 직영주유소에 유가정보가 표시돼 있다. 왼쪽 사진은 지난 11일 같은 주유소 유가정보 모습. /문호남 기자 munonam@

정부의 6개월간 한시적 유류세 20% 인하가 시작된 12일 서울 시내 한 직영주유소에 유가정보가 표시돼 있다. 왼쪽 사진은 지난 11일 같은 주유소 유가정보 모습.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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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유류세 인하로 주유소 휘발유 가격 역시 3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2월 첫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9.8원 내린 리터당 1677.7원을 기록하며 3주 연속 하락했다.

지역별로 보면 최고가인 제주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0.8원 하락한 리터당 1739.5원을 기록했다. 최저가 지역인 부산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5.2원 하락한 리터당 1641.2원이었다. 지금까지 서울 휘발유 가격이 가장 높았으나 석유제품 수요가 높은 서울은 재고가 빨리 소진되며 인하폭이 96% 반영됐다. 하지만 지역별로 소비에 차이를 보이는 전국 인하폭은 83% 정도만 반영됐다.


상표별로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가격은 리터당 1646.8원으로 가장 낮았다. SK에너지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686.9원으로 가장 비쌌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도 지난주보다 8.7원 하락한 리터당 1503.2원이었다. 전국 주유소의 경유 가격도 전주보다 8.7원 하락해 리터당 1503.2원을 기록했다.

국제 유가는 오미크론 유행 등의 영향으로 이번주 큰 폭으로 하락했다. 국내로 수입되는 원유의 기준인 두바이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7.7달러 하락한 배럴당 71.8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휘발유 가격도 8.4달러 내린 배럴당 88.7달러로 집계됐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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