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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재난지원금, 내년 예산안에 추가하려면 이번주 내 결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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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이 8일 내년 예산안에 재난지원금을 추가시키려면 이번주 내 결정해 협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박 위의장은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내년 안에 (재난지원금을) 태우려면 12월 2일 전인 이번주 안에는 결정을 내고 협의를 하는 것이 시간상 맞다"고 말했다.

박 위의장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나와 "추가세수가 대략 10~15조원 정도면 전국민에 지급 가능한 금액은 20~25만원 정도"라고 밝혔다. 그는 "합의가 된다면 그 정도 수준에 대해선 검토할 수 있다"며 시기 및 방식과 관련해서는 "올해 안에 3차 추경은 촉박하고, 본예산이나 대선 전이냐 대선 후냐 등의 경우의 수를 놓고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도 박 위의장은 "여러 경우의 수를 다 열어놓고 있다"며 "정확히 재정당국으로부터 이야기를 듣지 않았다. 대선 전에 줄지 후에 줄지, 올해 안에 할지 3차 추경을 할지 등 전부 열어놓고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부정적으로 보고 있고, 예산이기 때문에 야당과도 논의해야 하는 것"이라면서 "예산 심의는 국회에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야당과 고차원적인 몇가지를 검토해 최종적으로 당 지도부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국회에서는 추경이든 본예산이든 논의 경로가 있다"고 덧붙였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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