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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날자 다우·S&P도 사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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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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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64.13포인트(0.18%) 상승한 3만5741.15에, S&P500지수는 21.58포인트(0.47%) 오른 4566.48에, 나스닥지수는 136.51포인트(0.90%) 뛴 1만5226.71에 마감했다.


이번 주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이날 테슬라 주가가 12%나 급등하며 전체 시장 상승을 주도했다.

테슬라 주가는 렌터카 업체 허츠가 모델 3차량 10만 대를 주문했다는 소식에 12.6% 급등해 1000달러를 돌파하며 마감했다. 시가총액도 사상 처음 1조달러를 넘어섰다.


페이스북은 17개 미국 주요 언론들이 공동으로 내부자가 공개한 자료를 바탕으로 기획 보도에 나섰음에도 정규 거래에서 1% 상승했고 시간 외 거래에서 3%가량 상승 중이다.


페이스북이 이날 발표한 3분기 실적이 매출은 부진했지만, 이익이 예상을 초과한 것이 주가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됐다. 페이스북은 주주들을 달래려는 듯 50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도 발표했다.

페이스북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애플 등 빅테크 기업들이 이번 주 연이어 실적을 내놓을 예정이다.


모더나는 코로나19 백신이 6∼11세 어린이들에 강력한 면역 효과를 보였다고 밝히면서 7.05% 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설립하는 SNS와 합병을 발표하며 지난주 800%나 급등했던 디지털월드액퀴지션(DWAC)은 이날 11%나 하락했다. 공매도 투자자인 아이스버그 리서치는 DWAC 투자에 불확실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페이팔과 핀터레스트는 희비가 엇갈렸다. 페이팔은 지난주 핀터레스트 인수설이 보도되며 하락했지만 이날 핀터레스트 인수를 부인하면서 주가가 2% 올랐다. 핀터레스트 주가는 12%나 추락했다.


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이 장중 배럴당 85달러를 경신하면서 엑손모빌이 2%, 셰브런이 0.9% 상승하는 등 에너지 관련주가 또다시 강세를 보였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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