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마스크 안 쓰고 택시 탄 윤석열, 방역수칙 위반 논란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노마스크' 방역수칙 위반 지적
지난달 30일에도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시정 요청받아

지난 19일 부산 연제구 부산개인택시조합에 택시를 타고 도착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의 모습.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지난 19일 부산 연제구 부산개인택시조합에 택시를 타고 도착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의 모습.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현주 기자]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모습으로 택시에서 내리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방역 수칙 위반 논란이 일었다.


지난 19일 지역 민심 청취 차원에서 부산 개인택시조합을 방문한 윤 전 총장은 택시에서 내리는 순간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있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윤 후보가 방역 수칙을 위반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정부의 방역 수칙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상관없이 택시를 포함한 모든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항상 착용해야 한다.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가 적발되면 1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과거에도 윤 후보는 수차례 방역수칙 위반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윤 후보가 지난달 17일 경북 포항시 죽도시장 방문 당시 수많은 인파 사이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유세를 한 것과 관련, 지난달 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국민의힘 사무국에 통보해 동일 행사 시 마스크 착용을 반드시 할 것을 시정 요청했다.


같은날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도 윤 후보는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건물 밖에서 조계종 인사들이 윤 전 총장을 기다리는 가운데 차를 타고 도착한 윤 후보는 마스크를 쓰지 않고 스님들과 합장인사를 나눴다. 이후 수행원이 마스크를 챙겨주자 뒤늦게 마스크를 착용했다.



박현주 기자 phj0325@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尹 "부처님 마음 새기며 국정 최선 다할 것"…조국과 악수(종합2보) 尹 "늘 부처님 마음 새기며 올바른 국정 펼치기 위해 최선 다할 것"(종합) 범죄도시4, 누적 관객 1000만명 돌파

    #국내이슈

  • 여배우 '이것' 안 씌우고 촬영 적발…징역형 선고받은 감독 망명 뉴진스, 日서 아직 데뷔 전인데… 도쿄돔 팬미팅 매진 300만원에 빌릴 거면 7만원 주고 산다…MZ신부들 "비싼 웨딩드레스 그만"

    #해외이슈

  •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추경호-박찬대 회동…'화기애애' 분위기 속 '긴장감'도

    #포토PICK

  •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CAR라이프

  •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